본문 바로가기

재테크정보

금리 갈아타기 ‘직장인 신용대출’ 이자줄이기 사례


Q. 30대 중반 김 모 씨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5년차 직장인이다. 빚 3,000만원을 매달 112만원 가량의 원리금을 갚고 있었다. 그는 최근 직장인 신용대출 전문업체를 통해 대환대출을 받았다. 금리는 연 24%에서 14.9%로 낮아 졌고, 연간 이자 부담은 273만원 줄었다. 

Q. 40대 초반 이모씨는 공무원으로 대출을 8곳을 사용하고 있었다. 사용하는 곳이 많이 이자납부를 신경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다. 그는 최근 직장인 신용대출 전문업체를 통해 통합대환대출을 받았다. 사용하고 있는 금리는 평균 연 10.6%에서 6.9%로 낮아졌고, 한 곳의 대출만 이용하는 간편함과 연간 이자 부담은 259만원 줄일 수 있는 혜택을 보았다. 

금리 대출로 고통 받는 3, 40대 직장인들에게 신용대환대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 신용대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대출을 받아간 고객 1,000명을 분석한 결과 639명이 고금리 대출에서 저금리로 갈아탔고, 평균 대출금리는 12.9%로 낮아졌다.

원금 3,000만원을 만기 3년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납부한다면 총 이자가 273만가량 줄어든다. 대출 이용고객의 평균 나이는 38세였고, 직장인이 10명중 7명 가량으로 가장 많았다.

4대보험 가입 직장인으로 급여를 통장으로 받는다면 6.9%부터 낮은 금리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고금리를 이용한다면 저금리 대환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출을 사용하는 건수가 많을 때에는 직장인 신용대환대출을 이용하여 한 곳으로 묶어서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자를 여러 곳에 납부를 하면 자칫 이자 납입 일자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신용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무조건 대출된다는 허위 과장광고로 인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세지로 배포되는 대출광고는 수수료만 받고 잠적하는 사례가 많아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가급적 빚은 성실히 갚으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추가대출로 무리하게 ‘돌려막기’를 하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직장인 신용대출에 대해 전문가는 “본인에게 맞는 직장인 신용대출을 선택해 최대의 혜택을 보는 것이 위기를 모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므로 신중하게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종합일보

출처 : 울산종합일보(http://www.ujnews.co.kr)